2021년 12월 25일 토요일

하남의 카페 요정출몰지역을 다녀오다.

크리스마스라 오후에 무엇을 할까.. 걱정하던 차에 와이프님께서는 새로운 키즈카페를 찾았다고 ... "요정출몰지역"

위치는 그리 멀지 않았다. 

하지만 카페 입구로 가는 길은 조금은 정리되지 않아보였지만
입구에서부터 
신선함이 밀려왔다. 

키즈카페라기보다 동물카페 같은 느낌

카페 내에는 여러마리 토끼가 많이 있고 아이들이 직접가서 먹이를 줘볼 수 있도록 카운터에서 먹이를 공짜로 주고 있다. 

그리고 다람쥐가 다니는 길도 있었다. 
천장과 벽에 길을 만들어서 다람쥐가 마치 카페 내를 자기 집처럼 다닐 수 있게...

화장실 입구 한켠에는 거죽이 닥터피쉬까지
이정도면 부모와 아이들이 신나게 동물들과 어울려 놀 수 있는 카페라 하겠다. 
사장님은 혹시나 동물들로 지저분하지 않을까해서 수시로 닦고 계신다. 
가운데에는 금붕어들도 있고 역시 먹이도 줄 수 있다. 

아이들이 많기는 하지만 두시간 이용후 추가비용이 붙는다. 음료는 입장시에 인원수 만큼 시켜야한다. 

아이가 정말 재미있어해서 아주 기분좋게 있다 갈 수 있는 곳이 되었다. 
심심할 때 갈 때 없을 때 종종 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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